2024. 10. 256분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vs 반스 올드스쿨 사이즈 비교: 꽉끈 팁까지
스니커즈의 양대산맥, 컨버스와 반스의 미묘한 사이즈 차이를 아시나요? 척테일러 1970s와 올드스쿨의 모델별 실착 비교와 '꽉끈' 스타일링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발을 꼽으라면 단연 컨버스(Converse)와 반스(Vans)일 것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단순한 디자인의 캔버스화를 주력으로 하지만, 실제 착용감과 사이즈감은 놀라울 정도로 다릅니다. 모델별로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컨버스(Converse): 길이는 길고 볼은 좁다
컨버스의 대표 모델인 '척테일러 올스타'와 '척 70'은 기본적으로 길이가 매우 길게 나옵니다. 하지만 폭은 좁은 편이죠.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이즈 선택에 혼란을 겪습니다.
- 정석 가이드: 칼발이라면 반 사이즈 다운(-5mm)을 해야 딱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인 '꽉끈(끈을 꽉 조여 실루엣을 살리는 법)'을 원한다면 정사이즈 혹은 오히려 반 업을 추천합니다.
- 주의사항: 컨버스는 쿠션감이 적고 밑창이 딱딱한 편이라 너무 작게 신으면 발가락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2. 반스(Vans): 정사이즈의 정석이지만 발등을 조심하라
반스는 컨버스에 비해 정사이즈에 가깝게 제작됩니다. '올드스쿨', '어센틱', '에라' 모두 평소 신으시는 운동화 사이즈를 그대로 선택하면 무난합니다.
- 발등 브레이커: 반스 슬립온 모델은 끈이 없기 때문에 입구 부분이 매우 타이트합니다. 발등이 높으신 분들은 슬립온 한정으로 무조건 반 업(+5mm)을 하셔야 피가 통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내구성 팁: 반스는 캔버스 소재가 유연하여 신다 보면 발 모양에 맞게 살짝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한 눈에 비교하는 요약표
두 브랜드를 고민 중이라면 다음 공식을 기억하세요. (나이키 270 기준)
- 컨버스 척 70: 265mm (꽉끈 시 275mm)
- 반스 올드스쿨: 270mm (정사이즈)
결론: 스타일이냐 편안함이냐
컨버스는 특유의 얄상한 실루엣을 위해 사이즈 업을 하는 경우가 많고, 반스는 편안한 데일리슈즈로서 정사이즈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코디 스타일과 발볼 너비를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클래식은 영원하지만, 내 발의 안녕도 영원해야 하니까요.